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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법인 JY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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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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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합중국, 약칭 멕시코는 북아메리카 남부에 있는 나라이다. 수도는 멕시코시티이며 2016년 인구는 약 1억 2863만 2천 명으로 세계 10위이다. 북쪽으로는 미국, 서쪽으로는 태평양, 남쪽으로는 과테말라와 벨리즈, 동쪽으로 카리브해와 접한다.

1. 멕시코의 각 주(州) 소개

멕시코의 정식 국가 명칭은 멕시코합중국(United Mexican States)이다. 스페인어 표기로는 에스타도스 우니도스 멕시카노스(Estados Unidos Mexicanos)라고 한다. 수도는 고도 2300m에 자리잡은 멕시코시티(Mexico City)로 2010년 기준으로 약 2000만 명이 거주한다. 북아메리카 남서단에 위치하여 북으로 미국과 3200km의 국경을 접하고 있고, 남으로 과테말라, 벨리즈(Belize)와 접경해 있다. 시에라마드레(Sierra Madre) 산맥이 남북으로 국토 중앙을 통과하고, 국토의 절반 이상이 고지대로서 해발 평균은 중부 2600m, 북부 1200m에 이른다. 해안선의 길이는 9220km로 캐나다에 이어 아메리카 대륙에서 두번째 규모이다.
국토 면적은 196만 4375km²로 세계 14위(한반도의 약 9배) 크기이며 인구는 2010년 기준으로 약 1억 112만명이다. 기후는 고도에 따라 다양한 분포를 보이는데, 해안지대는 열대성 기후로 연중 고온다습하고, 중부 고산지대는 우기를 제외하고는 건조한 온대성 기후이며, 나머지 국토는 아열대 기후이다. 해발 2300m에 자리잡은 멕시코시티는 연중온난한데, 6월~9월에는 우기로서 기온이 온화하고, 11월~1월은 기온이 낮은 겨울 기후이며, 나머지 2월~6월은 한국의 봄 기후와 비슷하다. 연중 기온은 통산 5˚c~25˚c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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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멕시코의 사회

인구: 멕시코의 인구는 2010년 기준으로 약 1억 112만 명이다. 종족 구성은 크게 멕시코 출신의 백인(크리오요: criollo), 백인과 인디오의 혼혈인(메스티소: mestizo), 원주민(인디오: indigena, amerindio)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유대 인을 비롯하여 아시아 인도 거주한다. 메스티소는 좁은 의미로는 백인과 인디오 간의 혼혈인을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로는 혼혈인 전체를 나타내며, 나아가 유럽 문명과 아스텍, 마야 문명이 만나 이루어진 멕시코의 문화와 사회의 특징을 가리키기도 한다. 메스티소(mestizo) 60%, 원주민인 인디오 30%, 백인 9%, 기타 1%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 지도층은 대체로 백인이다.
국민성: 멕시코 사람들은 친절하고 낙천적이나 성이나 가치관에 관해서는 보수적이며 배타적이기도 하다. 대가족 위주이며, 핵가족으로 살아도 사촌들과 교분이 두터워 주말에는 친척 생일파티나 돌잔치, 교회 의식 등 많은 모임이 있어서 청소년, 어른할 것 없이 주말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경향이 있다.
언어: 멕시코의 공식 언어는 스페인어로 인구의 97%가 사용하고 있으며 원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토착어는 65개이다. 전 세계에서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인구의 1/3이 멕시코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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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빈부 격차

멕시코는 2010년 3월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제1위 부호로 발표된 카를로스 슬림(Carlos Slim)과 하루 1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원주민이 공존한다.
멕시코는 정치나 언론 및 경제계에는 주로 백인들이 진출해 있고 상류층은 스스로를 북아메리카나 유럽 사람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또 미국인을 그링고(gringo)라 부르는 등 미국에 대한 반감과 피해의식이 멕시코 전반에 널리 퍼져 있다. 그링고란 “Green go”에서 유래한 말로 “녹색 군복은 돌아가라!”는 뜻이다. 미국 군복이 녹색이었던 데서 유래하였으며, 지금은 인종에 관계없이 멕시코인들이 미국인을 얕잡아 볼 때 쓰는 경멸적 표현이다.
멕시코시티에서 길거리 동냥을 하거나 신호대기 중인 자동차에 다가와 앞 유리창을 즉석에서 닦아주고 푼돈을 버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이 원주민이며, 사회적 신분이 출신 인종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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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육

멕시코는 유치원 2년,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6년으로 구성된다. 사립학교를 제외하고는 중학교까지 무상교육이며, 이 가운데 초등교육 6년은 무상의무교육, 중학교 3년은 무상교육이다. 사립학교의 학비는 공립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으며 일반적으로 등록금 수준이 학교의 평판과 일치한다. 일반적으로 국립명문대 학벌이 사립명문대에서 만들어낸 상류층의 학연과 인맥과 비교할 때 취업이나 사회 진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학 과정을 마치지 않고 전문학교(2년~3년)를 거치는 학생들도 많으나, 대학을 마친 사람에게는 인문계는 학사 학위(Licenciado)와 직업 학위(법대인 경우 변호사와 공증인)를, 이공계는 공학기사 학위(Ingeniero)와 직업 학위[의대인 경우 닥터 메디코(Doctor Médico)]를 부여한다. 멕시코 사회는 사회에 진출할 때 학위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크다.
멕시코의 대학은 논문이 통과되어야 졸업할 수 있으며, 학사 논문 심사 과정도 까다롭다. 따라서 학사를 받거나, 석사를 받는 것만으로도 사회적으로 높은 위상을 부여하며, 신문 방송 등에서 유명 인사나 정치인을 소개할 때나, 개인 명함에 본인의 이름 앞에 리센시아도(학사), 마에스트로(석사), 독토르(박사)를 붙여서 말한다. 예전에는 학사나 석사로도 학문적인 능력을 인정받았고 석사 학위의 훌륭한 교수진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점차 박사를 취득하는 분위기이다.
<몬테레이>

1. 개요

몬테레이(: Monterrey)는 동북부 에 있는 도시이다. 의 주도이며, 광역 인구는 약 4,689,601명(201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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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리

해발 540m 지점에 있으며, 를 보이는 건조 기후대라 상당히 덥지만 겨울철에는 평균 13도 정도로 온화하여 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최고 온도는 여름철 섭씨 40도까지 올라가고 최저 온도는 겨울철 10도까지 떨어져 연교차가 매우 심한 건조대다운 날씨를 보여준다. 겨울에는 30도 아래이지만 낮에는 좀 덥고 밤에는 쌀쌀한 편이다.

3. 역사

16세기에 건설되었으나, 주변 지역은 척박하고 교통이 불편하여 오랫동안 별다른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19세기 후반 미국과 연결되는 가 개통되면서 교통의 요지로 발전하였다.
미국 와 접하는 국경에서 200km 떨어져 있으며, 멕시코 동북부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20세기 전반 이후 공업의 중심지가 된 이후 각종 공업이 크게 발달하였으며, 최근 가 정비되고 세계 여러 나라의 기업이 진출하여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1700년대 가 독립을 하며 작은 마을로 성장하며 1900년대쯤 갑자기 공업,상업 위주로 발전하며 큰 도시가 되었다.

4. 산업

제철 공업의 중심지답게 멕시코 내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기업이 많이 진출한 곳이다. 특히 자동차 생산 시절이 많이 들어서 있는데 기아자동차도 페스케리아 지역에 현지공장이 들어서서 2016년부터 양산을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한 사람들이 이 지역으로 해외취업을 많이 하고 있다. 2023년 5월에는 이곳에 1조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 시설을 확충하기로 결정 했다.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의 전기트럭 공장도 이곳에 위치해 있으며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도 이곳에 건설될 예정이다.
그 외에 레고 공장도 위치해 있다. 참고로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지역에 위치한 국가에서 판매되는 레고 제품들은 대부분 이 곳에서 생산된다.

5. 스포츠

리가 MX의 CF 몬테레이와 티그레스 UANL는 멕시코 북부 지역에서 인기 있는 축구팀으로, CONCACAF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다. 두 팀 간의 경기는 클라시코 레히오몬타노(Clásico Regiomontano) 또는 클라시코 노르테뇨로 알려져 있으며, 멕시코에서는 아메리카와 치바스 간의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더비 관계이다.
몬테레이는 미국 국경과 가까운 지역으로 야구도 인기가 높다. MLB에서는 1999년 4월 4일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멕시코에서 최초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 바 있다. 그리고 이후 2018년부터는 MLB의 멕시코 시리즈가 열리며, 이 도시가 MLB 확장 후보지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
또한, 자국 리그인 멕시칸 리그(LMB, Liga Mexicana de Béisbol)에 소속된 팀인 술탄네스 데 몬테레이(Sultanes de Monterrey)도 매우 인기가 높다. 이 팀은 1939년 창단 이후 꾸준히 리그에 참가하며, 통산 10번의 우승 경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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