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법 : Fundidora 공원에서-Olla de Vaciado에서 시작되며, 근처에 매표소Taquilla에서 보트 탑승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철강 박물관에서 걸어서 3분. Macroplaza에서-멕시코 역사박물관을 찾으면 된다. 아래 운하가 시작되는 곳 매표소에서 보트 탑승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Fundidora 공원과 박물관, 관공서가 모여있는 Macroplaza를 이어주는 운하와 그 옆에 넓게 조성된 산책로. 전체 2.35km의 긴 운하의 양쪽으로 크고 작은 공원, 레스토랑과 산책로가 펼쳐진다. 몬테레이의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고,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기도 한 이곳은 Fundidora 공원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도 있지만 운하를 따라 보트에 탑승할 수도 있다. Fundidora 공원과 멕시코 역사박물관을 모두 관람할 예정이라면 두 곳을 연결해주는 보트에 탑승해보는 것도 좋다.
주소 : Parque Fundidora, Avenida Fundidora y, Adolfo Prieto S/N
가는 법 : 주정부 청사에서 걸어서 15분 소요. 우버를 타고 이동할 경우 A10 입구에 내리면 된다. 공원 내 입구가 10군데인데, A10 입구가 공원의 가운데 위치해있다. Horno 3 철강 박물관은 A7 입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1900년대 최초로 지어진 제철공장과 그 주위를 공원으로 조성해둔 곳으로, 몬테레이에 방문한다면 필수로 방문해야 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더 이상 생산을 하지 않고 2006년부터 제3 용광로를 박물관으로 바꾸어 일반 시민들에게 개관했고, 여기서 멕시코 철강산업의 변천사를 모두 볼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장 꼭대기로 올라가면 시내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또 이 박물관에서는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한 야간 투어를 제공하며, 건물 내 몬테레이의 상징인 Cerro de la Silla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강추! 오후 시간에 방문하면 노을 진 도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주소 : Carretera a Villa de García S/N parque Grutas, 66030 García, N.L.
가는 법 : 누에보레온 주정부청사에서 차로 약 1시간.
몬테레이는 높고 험준한 산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1843년에 발견된 Garcia 동굴이 가장 유명하다. 이 동굴은 약 6천만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내부의 다양한 종유석과 석순을 보고 있자니 경이로운 느낌마저 든다. 해발 500미터에 위치한 동굴의 입구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며, 총 관람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몬테레이 도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일정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입장료 : 80 MXN
4. 몬테레이 현대미술 박물관
멕시코 현대 미술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야외 조각 정원과 함께 독특하게 디자인된 공간에서 현대 미술을 선보이는 박물관입니다.
가는 법 : 정부청사를 등지고 Macroplaza를 따라 10여 분 걸어 내려가다 보면 왼편에 위치. 택시 혹은 우버를 탈 경우 Palacio Municipal de Monterrey몬테레이 시청 앞에서 내리면 된다.
미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방문해보면 좋을 곳. 멕시코 현대 미술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와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다. 2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총 11개 관과 레스토랑, 기념품점도 있다. 입구에 커다란 새 동상이 눈에 띄며, 옅은 오렌지색 외관이 포근한 느낌을 준다. 건물 내 미술품뿐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의 건물 내부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다.
가는 법 : Macroplaza에서 도보 3분, 박물관 앞 광장에 거대한 트리가 있어 찾기 쉽다.
멕시코의 역사와 몬테레이가 위치한 북동부 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곳. 지역의 원주민 역사부터 스페인 정복 시기를 지나 근대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역사를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멕시코 역사박물관에서는 고대 멕시코, 부왕 통치기, 19세기, 20세기, 자연관까지 총 5개의 전시실로 나누어져 있고, 각 전시실에는 그림, 스페인 정복 시기에 만들어진 조각상, 다양한 십자가 등이 전시되어 있다.
입장료 : 멕시코 역사 박물관과 북동부 박물관 입장료 40 MXN
6. 구시가지
현대적인 몬테레이 모습과는 다른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몬테레이의 구시가지. 고급 맥주 바, 심야 전자 음악 댄스 클럽, 국내외 밴드가 공연하는 라이브 음악 공연장이 어우러져 큰 인기를 누리는 이곳의 나이트라이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는 법 : Macroplaza를 중심으로 멕시코 역사박물관 일대와 몬테레이 현대미술 박물관까지 넓게 이어진 지역. 구시가지의 중심지까지는 현대미술박물관에서 도보 3분. 택시를 이용할 경우 현대미술박물관이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앞에서 내린 후 걸어 들어가면 된다.
현대적인 몬테레이 모습과는 다른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몬테레이의 구시가지. 높은 빌딩들이 모여 있는 San Pedro 지역과는 대조되는 이곳은 스페인 정복 시기부터 지어진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알록달록 색색으로 칠한 낮은 건물들이 있고, 2층 건물에는 발코니마다 놓인 화분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골목골목 특색 있는 카페와 식당이 많아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진 찍기 좋다. 해가 지면 음악을 들으며 맥주를 한잔할 수 있는 펍이 즐비하고, 주말에는 Calle Morelos를 중심으로 벼룩시장이 열리기도 한다. 주말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방문해 볼 것!
가는 법 : Macroplaza를 따라 지하철역으로 내려오다 보면 현대미술박물관 옆에 있다. 멕시코 역사박물관에서 도보 15분. 택시 혹은 우버를 탈 경우 Palacio Municipal de Monterrey 몬테레이 시청 앞에서 내리면 된다.
구시가지에 위치한 관광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곳은 단연 몬테레이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이라고 할 수 있다. 풀 네임은 Catedral Metropolitana de Nuestra Señora de Monterrey로 1663년에 건축을 시작해 1899년에 완공되었으며 신고전 양식과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된 대성당이다. 화려하게 조각된 성당의 외곽과 내부를 찬찬히 둘러보자. 아직까지 매일 미사를 진행하고 멕시코의 장군인 이그나시오 사라고사(Iganacio Zaragoza)의 결혼식이 진행된 성당으로도 알려져 있다.
주소 : Ave. Eloy Cavazos and Pablo Livas, no number, Col. La Pastora, Guadalupe, N.L.
가는 법 :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 방면으로 차로 약 15분.
1985년 개관한 La Pastora 동물원은 국내외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입구의 커다란 기린과 코끼리 동상이 맞이하는 이곳은 수 십여 종의 사자, 코뿔소, 플라밍고, 산양, 캥거루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있고, 내부에는 동물원을 한 바퀴 편히 돌아볼 수 있는 작은 트램도 있다. 동물원 이 외에도 주변에 몬테레이 대표 축구팀 Rayados의 BBVA 스타디움, La Pastora 공원이 있으니 방문해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