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수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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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구(郭在九, 1954년 1월 1일~ )는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1954년 1월 1일 광주에서 출생하였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전남대학교 국문학과와 숭실대학교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시집으로 《사평역에서》,《서울 세노야》 등이 있고, 기행 산문집으로 《내가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세상》이 있다.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곽재구의 시는 화려한 문구로 꾸미거나 치장하기보다는 삶 속에서 드러나는 진지한 생의 풍경을 시 속에 생생하게 작동시킨다는 평을 받는다.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사평역에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시집 《사평역에서》, 《전장포 아리랑》, 《서울세노야》, 《참 맑은 물살》, 《꽃보다 먼저 마음을 주었네》 등과 기행 산문집 《내가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세상》, 동화집 《아기 참새 찌꾸》, 《낙타풀의 사랑》,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자장면》 등을 냈다. 오월시 동인으로 활동했고 제10회 신동엽창작기금과 제9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새벽에 깨어나
반짝이는 별을 보고 있으면
별 → 삶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표상, 화자에게 삶의 감동을 안겨주는 존재
이 세상 깊은 어디에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 하나 출렁이고 있을 것만 같다.
샘 → 삶에 대한 영원한 사랑과 희망
—> 새벽에 느끼는 사랑의 힘(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기대)
고통과 쓰라림과 목마름의 정령들은 잠들고
눈시울이 붉어진 인간의 혼들만 깜박이는
→ (눈시울이 붉어진 인간의 혼) 삶에 대한 감동과 열정
아무도 모르는 고요한 그 시각에
아름다움은 새벽의 창을 열고
우리들 가슴의 깊숙한 뜨거움과 만난다. → 삶을 향한 에너지, 강한 사랑과 의지
—> 생이 전해주는 감동과 아름다움
다시 고통하는 법을 익히기 시작해야겠다.
→ 고통스러운 현실에 굴하지 않고 희망과 사랑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는 소망 (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 확인, 생의 적국적인 자세 )
이제 밝아 올 아침의 자유로운 새소리를 듣기 위하여
따스한 햇살과 바람과 라일락 꽃 향기를 맡기 위하여
→ (새소리/라일락 꽃향기) 아름다움, 희망, 시련과 고난을 견디게 하는 힘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를 사랑한다는 한마디
새벽 편지를 쓰기 위하여
→ (새벽편지) 삶에 대한 열정, 살아있는 것들의 아름다움에서 느끼는 감동, 사랑과 희망의 예감에 대한 고백
—> 삶과 사랑에 대한 의지의 확인
새벽에 깨어나
반짝이는 별을 보고 있으면
이 세상 깊은 어디에 마르지 않는
희망의 샘 하나 출렁이고 있을 것만 같다.
→ “진정으로 너를 사랑한다” 라는 한마디, 순수한 열망
—> 새벽에 느끼는 희망의 힘(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기대)


갈래: 자유시, 서정시
율격: 내재율
설격ㅣ 서정적, 의지적
표현: 대조작(현실 <-> 새벽)=> 밝아올 아침
주제: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과 삶에 대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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